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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4 [TF인터뷰] '기분 좋은 날' 고우리 "질색하던 연하 남친 이젠 OK!"
sábado, 4 de octubre de 2014 • 17:11 • 0 comments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레인보우 멤버라는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고 고우리(26)는 배우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SBS 주말 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서 한다인 역을 맡아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한 그는 발랄하고 상큼한 매력을 보여줬다.
'기분 좋은 날' 종영을 앞두고 <더팩트>와 만난 고우리는 44부라는 드라마를 무사히 마치고 변한 듯했다. 드라마 방송 중 열린 기자 간담회 때와 많이 달라져 있었다.
◆ "홍빈과 커플 연기, 애교가 제일 힘들어."
고우리는 '기분 좋은 날'에서 후배 가수인 빅스 홍빈과 커플 연기를 펼쳤다. 극 중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풋풋한 로맨스로 작품의 재미를 더했다.
고우리와 홍빈은 키스신과 '달달한' 애정신으로 팬들을 설레게 하거나 질투를 유발했다. 5살 연하 후배와 호흡을 맞춘 기분은 어땠을까.
"풋풋했죠. 저보다 어리기 때문에 오히려 홍빈이 부담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다행히 팬들도 질투를 심하게 하지는 않으셨어요(웃음). 가슴은 아프셨겠지만 제 성격이 털털한 걸 아니까요. 홍빈 팬들은 '오빠 잘 부탁해요'라며 선물도 보내더라고요."
그래도 가수 후배와 연기하는 건 쉬운 일은 아니었다. 실제로 그는 댓글 등 팬들의 반응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살펴봤다고 털어놨다.
"모니터했을 때 지적이 나오면 고치려고 노력했어요. 키스신은 풋풋하게 잘 나온 것 같았죠. 레인보우 멤버들이 '키스신 어땠냐'고 묻길래 '괜찮았다'고 대답했지만(웃음) 현장에서는 '카메라 앵글 맞추게 입술 계속 대고 있어봐'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덤덤했어요. 그래도 평소에 애교가 없어서 홍빈에게 애교부리는 장면은 정말 힘들었어요."
비록 연기였지만 연상연하 커플은 많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고우리 역시 '기분 좋은 날'을 통해 연하 남자 친구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얘기했다.
"옛날에는 정말 질색했어요. 그런데 작품하고 바뀌었어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웃음). 연하 남자 친구도 괜찮을 것 같아요. 남자들이 기왕이면 어리고 예쁜 여자 좋아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나요?"
◆ "첫 회보다 연기 훨씬 나아져, 선배들 도움 커."
커플 연기에 이어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 동안 매달렸던 '기분 좋은 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동안 고우리가 시트콤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정극에 도전한 적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돌 가수의 연기를 편견으로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있기 때문에 부담은 더욱 컸다. 고우리는 이러한 부담을 동료들의 도움으로 이겨냈다.
"정말 잘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제 생각처럼 되진 않더라고요. 이후에는 많이 배우자는 각오였어요. 첫 작품이니 '뽑아 먹을' 건 배우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했죠. 현장에서 선배들 연기 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됐어요."
고우리가 '기분 좋은 날'에서 가장 많이 호흡을 맞춘 건 극 중 어머니인 김미숙과 두 언니 황우슬혜 박세영이었다. 그는 세 사람에게 정말 고마워했다.
"김미숙 선생님은 대사 많이 맞춰주시고 '궁금한 게 잇으면 언제든지 편히 와'라고 얘기해주셨어요. 초반에는 지적도 많았는데 갈수록 칭찬해주셔서 큰 힘이 됐어요. 언니들은 다들 털털했어요. 새침한 사람이 없어서 여배우의 기싸움 걱정했는데 전혀 없었죠."
고우리는 많은 도움으로 상큼한 여대생부터 작품 막바지에는 가족의 비밀과 관련된 감정 연기에도 도전했다. 이 장면은 고우리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희주(곽시양 분)과 울면서 싸웠던 장면이 기억에 남아요.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인데 스태프들이 많이 도와줘셨어요. 조명도 끄고 감정 잡을 수 있게 해줬죠. 반면에 1회 첫 등장 장면은 정말 아쉬워요. 지금도 다시 보면 '왜 이렇게 연기했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너무 오버한 것 같고요. 그래도 40회 넘게 하니까 그때보다 훨씬 나아지지 않았나요."
◆ "레인보우-배우, 모두 욕심나."
그래도 가수 출신 배우들 이른바 '연기돌'에 대한 편견은 존재했다. 고우리는 '연기돌'을 향한 편견을 인정하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다행히 한다인과 제가 잘 어울려서 덜 튀었던 것 같아요. 요즘 보면 가수 출신 배우들이 배역과 잘 어울리지 않아서 욕 먹는 거라 생각하거든요. 캐릭터와 잘 맞으면 연기 잘한다는 소리 듣거든요. 저도 아직은 소화할 수 있는 범위 안 캐릭터를 맡고 싶어요. 나중에 내공이 생기면 변신해야죠."
배우로서 한 발짝 나아간 고우리는 작품이 끝나자마자 휴식을 즐길 새 없이 레인보우 스케줄 소화에 나섰다. 그는 레인보우와 배우 모두 열심히 해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레인보우로 오랫동안 같이 일하는 게 목표에요.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이루고 싶어요. 연기도 마찬가지예요. 신인상은 욕심인 것 같고 조금씩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올해 한 작품 더하면 좋을 것 같아요(웃음)."
Cr: THE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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