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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1 "망가져도 즐거워" 레인보우 고우리의 작심한 변신(인터뷰)
jueves, 2 de abril de 2015 • 14:38 • 0 comments

고우리(26). 아직은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고우리가 익숙하지만 이젠 주말극에서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하는 어엿한 연기자다. 특히 한창 방송중인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미워할 수 없는 허당 서유라 역을 맡아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서유라는 단순하고 화끈한데다 놀기 좋아하는 클럽퀸이지만, 부잣집에 시집보내려는 어머니의 등살에 요조숙녀인 척 앙큼도 떨며 나름 애를 쓰는 중. 그러나 허점투성이에 실수 연발인 탓에 걸핏하면 어머니에게 무지막지하게 두들겨 맞는, 애처롭기까지 한 인물이다. 폭탄머리, 생머리, 화려한 웨이브 스타일도 다채롭다. 

이 바람 잘 날 없는 아가씨를 신나게 연기중인 고우리는 서유라의 사랑스러운 점만을 쏙쏙 뽑아놓은 것 같았다. 긍정적이며 당차고 솔직하고 거침없다. 수많은 오디션에서 "겁나게" 오디션에서 떨어졌고, 못하게 된 드라마가 안되면 "고소해 했다"는 그녀는, 하지만 "내가 부족하구나 하고 더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다. 맞는 신도 견딜 만 해 연기하기가 재밌다는 고우리. 그녀를 만나고 나니 왠지 기분이 좋아졌다. 

-벌써 연기자로 3번째 작품이다.

▶처음엔 완전히 바보였다. 카메라도 무섭고 대사 외우는 것도 익숙지 않아 겨우 했다. 두 번째는 그나마 떨리는 건 없어졌는데 대본 분석하는 역량이 부족했던 것 같다. 아직 부족하지만 이번엔 좀 낫다. 그 두개가 없어진 것 같다. 예전엔 정말 많이 떨었는데 요즘엔 '너는 안 떠니?'이런 이야기도 듣는다. 움찔움찔하곤 했는데 지금은 '편집 잘 해주시겠지' 하고 그냥 한다. 

-오디션을 통해 역할을 따냈다고 들었다. 조연이지만 중요한 역할이다. 

▶오디션에서 제가 좀 웃겼다. 감독님들도 재밌다고 이야기해주셨고, 작가님도 그런 부분이 좋으셨나보다. 서유라 캐릭터가 코믹한 면이 많아서 그게 어울린다고 하시더라. 극중에서도 허당 같은, 코믹한 신들이 늘어났다. 사실은 늘 짜증스럽고 화를 많이 내는 캐릭터다. 제 목소리가 하이톤이고 해서 초반엔 '목소리 찢어진다'는 평이 많았는데 지금은 '얄미운데 귀엽다'고들 해 주신다. 다행이다. 댓글은 다 읽어본다. 작가님도 잘 해줘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셨다. 부담감을 갖고 긴장했던 게 제게는 더 도움이 된 것 같다.

-발랄하고 구김살 없는 모습은 실제 고우리와도 닮은 듯 하다. 

▶맞다.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더 신나고 재미있게 하고 있다. 

-망가져야 하고 또 비호감으로 보일 수도 있는 캐릭터인데 걱정은 하지 않았나. 그래도 아이돌인데.

▶그 캐릭터에는 비호감으로 보이는 게 낫다. 어차피 착한 캐릭터도 아니고, 연기 못한다는 것보다는 그 쪽이 훨씬 낫다. 거기서 이미지 관리를 하면 이도저도 안 된다. 비호감은 비호감대로 얻고 연기도 못하는 것 보다는 하나라도 확실히 하자고 생각했다. 망가질 때도 확실하게 망가지고. 요즘엔 아이돌이든 신인연기자든 다 잘하는 것 같다. 저도 더 분발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레인보우 고우리이기에 활동하면서 부담도 있을 것 같다. 멤버들도 응원해 주나.

▶요즘은 숙소 생활을 안 하고 따로 지내다보니 단체 카톡방에서 주로 이야기를 한다. 단체 카톡방에서 실시간 모니터를 해 준다. 격려도 해 주고 응원도 해 주고. 저희 팀이 정말 분위기가 좋다. 다들 친구 같고 서로 진심으로 응원해준다. 그게 뭐든 한 명 한 명이 잘 되면 서로가 잘 된다고 생각하니까. 저희끼리는 참 재미있고 친구같다. 이렇게 지내는 것도 좋다. 

-슬슬 연기하는 재미를 느끼나.

▶즐겁다. 제가 운이 좋다고 하더라. 지금까지 모든 현장이 다 분위기가 좋았다. 외적인 스트레스가 없으니까 더 집중할 수 있고, 연기 이야기도 많이 나눌 수 있고, 더 많이 알아갈 수 있었다. '여왕의 꽃' 현장은 엄청 웃긴다. 장영남 선배님은 정말 이미지랑은 딴판이시다. 항상 센 역할을 하시는데 평소에는 천사 같으시다. 늘 칭찬만 해 주시고. 처음엔 '아니에요' 하다가 요즘엔 잠자코 듣는다.(웃음)

-며칠 전엔 머리끄덩이도 잡히고 엄청 맞았는데. 

▶막 하시다가 '컷' 하면 '우리야, 아프지. 살살 때릴게' 하다가 또 다시 슛 들어가며 열연을 하신다.(웃음) 그러다가도 또 '아팠지, 방금 좀 아팠던 것 같아' 하면서 미안해하신다. 대본에선 더 센 신이었는데 선배님이 너무 때리는 것 같다고 하셔서 좀 뺀 게 그 정도다. 대본대로 했으면 더 무지막지하게 맞았을 거다. 그 정도라 감사하다. 

-'여왕의 꽃'에선 유독 맞는 신이 많다. 거의 매주 맞는 것 같다. 뺨도 맞고.

▶그래도 할 만 하다. 특히 뺨 맞는 건 처음에는 너무 무서웠는데 맞고 나니 그래도 맞을 만하더라.(웃음) 생각보다는 안 아팠는데, 스킬이 다 따로 있어서 안 아프게 때리셨다고 하시더라. 아직도 맞을 일이 많다. 찍었는데 안 나온 것도 있고, 곧 찍을 것도 있고…. 음, 괜찮다.

-그 동안 정말 수많은 오디션을 봤다고.

▶정말 겁나게(!) 많은 오디션에서 떨어졌다. 지금 나오고 있는 드라마들은 거의 대부분 오디션을 봤다. 기회가 된다면 대부분 봤던 것 같다. 내용도 다 안다. 특히 최종에서 많이 떨어졌다. 그랬던 드라마가 안 되면 고소해하기도 하고 그랬다.(웃음) 상처받지 않고 '아직 부족하구나' 하면서 계속 연습하고 공부하면서 오디션을 봐 왔다. 그러다보면 캐스팅 디렉터 분이랑 계속 마주치는 일이 많다. 눈빛만 봐도 '너 또 왔니' 하는 그분 마음을 알겠더라. 나름 반갑기도 하다. 이번에 '여왕의 꽃'에 붙어서 리딩을 갔다가 그 분을 다시 만났는데 진심으로 좋아해 주시더라.

-세 작품 째 하는 연기자이면서 어엿한 중견 걸그룹이다. 스스로 생각하는 활동 방향은 어떤가. 

▶한 3가지로 구분되는 것 같다. 하나가 가수, 하나가 예능, 하나가 연기. 가수 활동을 꾸준히 했지만 그 사이 간격이 있었고, 그 공간에서 예능도 하고 연기도 하면서 틈을 채워 왔다. 그래서 저는 제가 어떤 종합적인 일을 하는 것 같다. 가수지만 연기자라거나 예능인이라고 하긴 그렇고 연예인은 연예인인 것 같은. 이번 작품을 통해 조금 더 연기자 쪽으로 가는 느낌이다.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 데 감사하다. 이것도 저것도 하며 다양한 경험을 한 일이 어우러져서 제게 다 살이 된 것 같다.

-조화롭게 해나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다행히 잘 어우러진 느낌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제가 가장 연기를 했던 게 가수로서 무대에 섰을 때가 아닌가 싶다. 오히려 연기할 땐 밝고 저와 어울리는 캐릭터를 했다면 무대에서는 오히려 세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이려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게 본업인데 말이다. 

-'여왕의 꽃'이 아직 초반이다. 끝날 무렵 얻고 싶은 것이 있다면.

▶고우리의 다른 면모를 점점 봐주셨으면 좋겠다. 긴 호흡의 드라마를 잘 마치고 나서 '그 다음이 기대된다'고 생각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 일단 저부터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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